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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개하는 자만이 살 수 있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0. 4. 13. 07:43

    2020년 4월 13일 / 매일성경 / 에스겔 33장 1-20절

    ‘너는 그들에게 말하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악인이 그의 길에서 돌이켜 떠나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돌이키고 돌이키라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라 어찌 죽고자 하느냐 하셨다 하라(겔33:11)’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심판하시는 이유는 단 한가지입니다. 심판을 통해 백성들이 죄를 깨닫고 스스로 돌이켜 하나님 자신에게로 돌아오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심판은 곧 회개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도 합니다. 그간 숱한 많은 죄를 지질렀어도 진심으로 회개한다면 살 수 있다는 것이지요.

    중요한 것은 백성들과 우리의 태도입니다. 심판의 날이 오기 전 끊임없이 반복해서 죄악을 저지르고 있었던 우리의 눈과 마음과 행동을 주님께로 돌이키고 있는가입니다. 그간 하나님께서 에스겔을 통해 보여주신 심판에 대한 계시와 모형에 대해 인간인 우리가 반응하고 인식하고 있느냐는 것이지요.

    하나님은 심판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을 주어서라도 죄악 중에 거하는 백성들이 돌이키기를 원하십니다. 부모가 매로 자녀들을 훈계하는 이유는 어긋한 길로 가고자 하는 자녀를 엄히 다스려 그 길이 잘못된 길이라는 사실을 깨우쳐주기 위한 것입니다.

    그렇게 회개하며 자신에게로 돌아오는 백성들을 하나님은 기쁘게 맞으실 것입니다(겔33:11). 마치 자신의 곁을 떠나 물려 받은 소산을 다 탕진하고 자신의 잘못을 깨달으며 다시 돌아온 탕자를 기쁘게 맞이하여 안아주었던 어비지처럼 말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에도 불구하고 완악한 백성들은 죄에서 돌이키려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주의 길이 바르지 않다’는 그저 실소를 자아내게 어처구니 없는 발언만 일삼습니다. 당장 자신에게 즐거움을 주는 죄악에만 집중한다는 것이지요.

    분명한 사실은 인간이 살 수 있는 길은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회개 밖에 없습니다. 삶과 죽음의 문제는 회개를 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차이입니다. 그런즉 영원한 삶은 회개하는 자의 것입니다. 회개하는 자만이 살 수 있습니다. 돌이켜 참회하며 나아가는 자만이 구원을 얻게 될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하고 있습니까?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하시는 주님의 보혈을 의지하며 우리 자신을 돌이키는 인생입니까? 죄를 따르는 인생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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