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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
    카테고리 없음 2019. 12. 28. 06:00

    2019년 12월 28일 / 매일성경 / 시편 147편 1-20절

    ‘여호와께서 겸손한 자들은 붙드시고 악인들은 땅에 엎드러뜨리시는도다(시147:6)’

    ‘여호와는 말의 힘이 세다 하여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사람의 다리가 억세다 하여 기뻐하지 아니하시고 여호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과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시147:10-11)’

    기독교 신앙은 하나님 곧 하나님과의 만남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을 많이 만날수록 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더 깊어지고 견고해집니다. 또 기독교 신앙은 하나님께 겸손히 낮아지는 마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만이 예배의 대상이심을 선언하고 그 앞에 엎드려 주님의 임재와 도우심을 간구할 때 하나님은 무한한 기쁨으로 응답하십니다.

    그래서 구원 받은 자들의 삶은 마땅히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모습이 되어야 합니다. 매일, 매순간의 일상이 하나님과의 관계가 깊어지기를 소망하고 하나님만을 경외하기로 결단할 때 우리는 세상이 옭아매는 죄와 고통으로부터 자유할 수 있으며 시험과 유혹으로부터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자들은 누구일까요? 자기 힘과 권력을 자랑하며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교만한 자들입니다. 이들은 이 땅에서 모든 힘과 권력을 가졌지만 그 모든 것들은 이 땅에서만 유효한 것들입니다. 겸손히 하나님께로 돌아서지 않으면 영원한 죽음에 처할 자들이라는 것이지요.

    앞서 언급한 바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기뻐하십니다. 우리는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잠18:12)’라는 잠언에 기록된 말씀을 따라 겸손히 주님 앞에 엎드려 우리의 연약함을 내어놓고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를 구하는 예배, 기도, 묵상의 삶으로 나아가야할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 앞에서 센 척하지 마십시오. 말이 용맹하다고 해서, 나의 능력이 탁월하다고 해서 하나님은 결코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눈에 중요한 것은 보여지는 능력과 힘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마음, 자신을 향한 순전을 마음입니다. 능력과 지혜가 없어도 마음이 순전하면 하나님은 귀히 쓰시는 분입니다.

    오늘 우리는 외모가 아닌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 어떤 태도로 나아가고 있습니까(삼상16:7)? 오직 그의 말씀 앞에서 겸손히, 오직 그분만을 경외함으로 그의 은혜와 사랑을 노래하며 하나님의 한없는 기쁨을 누리고 나누는 일상이 되길 간구해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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