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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의 완전한 길을 따르는 자에게는
    카테고리 없음 2020. 5. 20. 08:54

    2020년 5월 20일 / 매일성경 / 시편 18편 30-50절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순수하니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모든 자의 방패시로다 여호와 외에 누가 하나님이며 우리 하나님 외에 누가 반석이냐(시18:30-31)’

    다윗은 자신을 의지하는 이가 하나님 밖에 없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았습니다. 그의 인생 자체가 하나님 밖에 의지할 수 없는 환경이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그는 수많은 찬양시를 통해 오직 주만이 자신의 반석이자 구원이라는 사실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그는 끝까지 하나님의 길을 가고자 애를 씁니다. 간혹 곁 길로 엇나가도 이내 다시 돌아오고자 애를 씁니다. 하나님의 길이 완전한 길이자 생명의 길임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님의 길은 실패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윗은 어떻게든 하나님의 손을 놓지 않으려 애를 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윗은 오늘 본문을 통해 하나님이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한 자의 말로가 어떤지 분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신을 대적했던 원수, 하나님을 대항했던 자들을 향해 바람 앞에 티끌 같이 부서트림을 당하고 길바닥의 진흙처럼 쏟아져 버린 존재들이라 표현합니다.

    무엇보다 다윗은 그 모든 다툼에서 건지시고 이방 민족 가운데에서 자신을 으뜸으로 삼으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이제부터 그의 찬송이 이방 나라에게도 영향을 미쳐 뭇나라들이 하나님을 찬송하는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 선언합니다. 하나님 외에는 다른 것들을 찾지 않은 그의 인생에 엄청난 일들이 벌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의 완전한 길을 따르는 자에게는 반드시 이 세상의 영광과는 비교할 수 없는 축복이 주어질 것입니다. 세상의 길은 당장의 짜릿한 성공을 쥐게할 수 없으나 영원한 축복을 주진 못합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선택은 무엇이어야겠습니까? 수많은 환난 속에서 하나님의 길을 찾는 인생이 되어야하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의 완전한 길만이 우리가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하나님 외에 누가 우리를 살릴 수 있겠습니까? 때문에 오늘도 우리는 그리스도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요 예수님 외에 하나님께로 나아갈 자가 아무도 없음을 고백해야하는 것입니다(요14:6). 주님만이 유일한 반석임을 고백하고 있는 다윗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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