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와 사랑 안에서

​​진리와 사랑 안에서

​2019년 10월 22일 / 매일성경 / 요한이서 1장 1-6절

‘또 사랑은 이것이닌 우리가 그 계명을 따라 행하는 것이요 계명은 이것이니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바와 같이 그 가운데서 행하라 하심이라(요이1:6)'

사도 요한은 택함 받은 교회와 성도들이 경험하고 있는 진리와 사랑 때문에 은혜와 긍휼과 평강의 하나님이 늘 함께 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전하고 있습니다. 진리와 사랑은 언제나 함께 합니다. 사랑이 없는 진리는 영원한 진리가 될 수 없고, 진리 없는 사랑은 영원한 사랑이 될 수 없습니다. 진리는 오직 그리스도의 사랑과 성도간의 사랑으로 완성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마땅히 진리(계명)를 지켜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진리의 궁극적인 실천인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의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이를 근거로 사도 요한은 진리로 택함 받은 성도간의 지극한 사랑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요이1:5).

사랑의 섬김과 교제를 통해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는 어떤 어려움에서도 든든히 세워갈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은 세상이 감당치 못할 놀라운 역사로 온 열방을 뒤흔들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교회가 분열된다는 것은 결국 사랑의 부재로 인한 것입니다. 교회당은 멀쩡할지 몰라도 사랑 없는 성도는 하나님을 떠나고, 사랑없는 관계는 미움, 다툼, 시기, 질투로 인해 몸이 찢어지는 고통을 당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교회의 현실을 보고 하나님의 눈물은 마를 날이 없으실 것입니다.

무엇이 중요합니까? 진리를 지키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사랑으로 섬기는 일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진리는 곧 순종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사랑은 곧 겸손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는 오직 진리와 사랑 안에서 순종과 겸손함으로 하나님의 나라와 역사를 성취할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진리와 사랑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지체를 섬김으로 교회를 든든히 세우는 일꾼으로 나아가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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