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우리 가슴에 새겨야할 승리의 작전
    카테고리 없음 2019. 9. 14. 06:00

    ​​우리 가슴에 새겨야할 승리의 작전

    ​2019년 9월 14일 / 매일성경 / 여호수아 8장 18-29절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잡은 단창을 들어 아이를 가리키라 내가 이 성읍을 네 손에 넘겨 주리라 여호수아가 그의 손에 잡은 단창을 들어 그 성읍을 가리키니(수8:18)’

    ‘오직 그 성읍의 가축과 노략한 것은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신 대로 이스라엘이 탈취하였더라(수8:27)’

    때때로 우리 인생 또한 쓰디쓴 실패를 맛볼 때가 있습니다. 늘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지만 그 고백이 무색하리만큼 우리 신앙이 처절하게 무너질 때가 많습니다. 우리 안에 여전히 하나님보다 앞서고자 하는 교만한 마음과 탐심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향한 사랑과 긍휼이 충만한 하나님께서는 우리 영혼이 교만과 탐심에서 회복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죄악에서 돌이켜 하나님께로 나아온다면 다시금 우리를 일으켜 어둠의 권세와의 전쟁에서 승리하도록 이끄신다는 것이지요.

    그 모본이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두 번째 아이성 공습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를 일으켜 매복 작전을 통해 아이성을 함락하게 하셨습니다. 다시금 승리의 역사를 맛보게 했습니다. 무너졌던 공동체가 다시 재무장되어 적을 완전히 진멸하고 승리의 깃발을 꽂았습니다.

    그렇다면 오늘을 살아갈 우리는 위와 같은 모본을 통해 숙지해야할 승리의 작전이 있다면 그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첫째, 전쟁의 총사령관이신 하나님의 지휘를 따라야 합니다(수8:18).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지휘를 따라 그는 단창을 들어 아이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자기 생각과 마음대로 움직인 것이 아니라 작은 행동조차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려는 여호수아의 의지가 엿보입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첫 번째 아이성 공격이 실패했던 이유는 하나님의 지휘를 따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전쟁의 가장 기본적인 수칙은 지휘관의 명령을 따르는 것입니다.

    둘째, 과거의 실패를 오늘의 교훈으로 삼아야 합니다(수8:27). 아이성을 향한 첫 번째 공습이 실패했던 궁극적인 이유는 아간의 죄 때문이었습니다. 아간의 탐심과 불순종 때문에 하나님은 분노하셨고 이로써 하나님의 거룩한 역사 또한 중단되었습니다.

    이후 다시 주어진 기회를 통해 두 번 째 아이성 공습에 성공한 여호수아는 본문의 기록과 같이 전리품을 취할 때 하나님의 명령하신대로만 했습니다. 지난 과거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하게 복종했다는 것이지요.

    우리가 걷는 믿음의 여정은 매순간 치열하게 싸워야할 영적 전쟁터와 같습니다. 오늘의 전쟁을 이기기 위해서는 앞서 언급한 두 가지의 작전을 늘 기억하고 우리 가슴에 새겨야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개인을 넘어 우리의 가정과 교회가 함께 손을 마주 잡고 함께 어둠의 권세들을 마주해야할 것입니다.

    우리의 승리가 곧 가정의 승리이고, 우리의 승리가 곧 교회의 승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우리 공동체가 복음으로 승리를 선포하는 믿음의 여정, 승리의 여정이 되도록 승리를 위한 작전을 가슴에 품고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순종하며 나아가는 충성스러운 종이 되어야할 것입니다.

    #말씀묵상 #매일성경 #여호수아 #쿠스스토리 #티스토리





Koo'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