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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의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하소서
    카테고리 없음 2019. 8. 8. 06:00

    ​​우리의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하소서

    ​2019년 8월 8일 / 매일성경 / 에스겔 18장 19-32절

    ‘너희는 너희가 범한 모든 죄악을 버리고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할지어다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어찌하여 죽고자 하느냐(겔18:31)’

    회개는 곧 회복을 의미합니다. 회개하면 곧 하나님께 우리 마음을 돌이킨다면 하나님은 우리를 용서하실 뿐더러 죽지 않고 살게하실 것입니다(겔18:21). 이것이 하나님의 방식입니다.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는 아이를 용서하고 품어주는 부모의 마음과 같습니다. 아니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은 부모보다 더할 것입니다.

    하지만 의와 선을 행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방식이 불공평하다고 따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무리 악인이라도 그들이 심판 받는 것을 원치 않으셨습니다(겔18:32). 비록 자신을 배신하고 우상과 음행을 저질렀던 죄인들이었지만 호세아가 몇번이고 떠난 아내 고멜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렸던 것처럼 죄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도 그와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죄인을 사랑하시는 분입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하나님은 끊임없이 차오르는 분노의 불길을 억누르시며 탕자들을 향해 제발 돌아오라고 외치시는 것입니다. 죄인된 우리를 향한 하나님 사랑의 극치는 바로 제 아들을 이 땅에 보내셔서 우리 죄를 대신 담당하게 하신 사건입니다.

    독생자를 내어줄만큼 우리를 이토록 사랑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잊지 말아야할 것입니다. 그리고 속히 돌아오라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여전히 우리는 주님을 배반하나 돌아가기만 한다면, 죄를 뉘우치고 용서를 구한다면 하나님은 돌아오는 탕자를 보시고 거침없이 달려와 두 팔 벌려 품에 안으실 것입니다.

    의인들이 보기에 악인들은 심판 받아 마땅한 존재들입니다. 그렇다면 의인들이 본인 스스로의 노력과 능력에 의해서 구원을 받고 심판을 면제 받을 것일까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은 죄를 범했습니다. 드러난 죄는 없을지 몰라도 드러나지 않는 죄에서 자유할 수 있는 존재는 이 땅에 아무도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공평하신 분입니다. 모든 영혼들을 죄에서 구원할 길을 열어주셨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태도입니다. 용서와 구원의 은혜를 누리려면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할 의지와 믿음이 필요합니다. 예수를 주라 시인하고 십자가에서 죄를 고백한다면 우리 모두는 틀림없이 회복을 넘어 영원한 삶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성령 하나님께 우리 영혼을 새롭게 해달라고, 회개의 영을 부어달라고 간절히 구해야할 것입니다. 주님, 우리 영혼을 새롭게 하소서. 탕자였던 저를 두 팔 벌려 안으시고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소서. 회개의 영을 부어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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