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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곡의 믿음
    카테고리 없음 2019. 1. 18. 10:22

    ​​알곡의 믿음

    ​2019년 1월 18일 / 매일성경 / 마태복음 3장 1-12절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마3:12)’

    침례 요한은 그가 받은 소명대로 죄를 자복하며 나아오는 자들을 향해 침례를 베풉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그의 주변에 있는 자들을 향해 회개를 촉구합니다. 오직 회개만이 구원으로 가는 지름길이기 때문입니다.

    그와중에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침례 현장으로 찾아옵니다. 그들의 목적은 침례가 아니었습니다. 침례 요한을 정죄할만한 꺼리를 찾고자 온 것입니다. 침례 요한은 그들을 보자마자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외칩니다(마3:7).

    그들의 신앙은 겉으론 흠 잡을 데 없을지 몰라도 내면에는 온갖 교만으로 가득합니다. 그들에게 침례 요한이 외친 회개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기독교 신앙은 자신의 자복하고 회개하는 자리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침례 요한은 타작마당에서 가르는 알곡과 쭉정이의 비유로 진짜 믿음과 가짜 믿음을 구별하고 있습니다(마3:12). 진짜 믿음은 추수하는 그 때, 곧 하나님 앞에 서는 그 때에 비로소 온전한 구원의 열매로 드러날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진짜 믿음, 곧 알곡의 믿음을 소유하는 신앙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침례 요한의 외침에 따라 날마다 우리는 자복하고 회개하는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서야합니다. 예수 십자가의 보혈을 의지하며 회개하는 자만이 구원 받을 자격이 주어집니다.

    알곡과 쭉정이의 심판은 분명합니다. 지금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추수하는 그 때에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워집니다. 누구나 같은 신앙을 가지고 있는 것 같지만 심판의 날에 모든 것이 낱낱이 드러납니다. 그래서 침례 요한은 오늘도 회개를 촉구하고 있는 것입니다(마3:2).

    우리 신앙의 현재는 어느 쪽에 가깝습니까? 아브라함과 같은 알곡의 믿음입니까? 바리새인과 사두개인과 같은 쭉정이의 믿음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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