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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앙은 기쁨이 있어야 합니다.
    카테고리 없음 2019. 12. 30. 05:25

    2019년 12월 30일 / 매일성경 / 시편 149편 1-9절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기뻐하시며 겸손한 자를 구원으로 아름답게 하심이로다 성도들은 영광 중에 즐거워하며 그들의 침상에서 기쁨으로 노래할지어다(시149:4-5)’

    기독교 신앙은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로부터 흘러나오는 기쁨을 누리는 데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기쁨이 있어야 하나님 알기를 더 사모하게 되며, 기쁨이 있어야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으며, 기쁨이 있어야 주의 부르심에 온전히 순종할 수 있는 것입니다. 기쁨 없는 신앙과 헌신은 과녁을 벗어난 화살과 같이 믿음의 온전함을 이룰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소원은 우리가 자신을 통해 기쁨을 누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누구보다 자신의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충만한 기쁨을 부어주기를 원하십니다. 문제는 날마다 매순간 부어주시는 그 기쁨을 우리가 누리고 있느냐는 것이지요. 아무리 하나님께서 기쁨을 주셔도 정작 우리가 그 기쁨과 은혜를 누리지 못한다면 그보다 비극은 없을 것입니다.

    간혹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구원의 기쁨과 은혜를 누리지 못하고 맹목적인 헌신으로 교회를 섬기고 몸에 진이 닳도록 헌신하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얼굴 표정이 어둡습니다. 자신이 구원 받았다는 사실,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보이지가 않습니다. 마땅히 누려야할 기쁨, 즐거움이 없는 헌신은 과연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성도의 삶은 헌신보다 기쁨이 먼저여야 합니다. 누군가를 섬기기 전에 하나님과의 은밀한 교제를 통한 기쁨을 먼저 누리십시오. 기쁨이 있어야 기쁨으로 헌신할 수 있습니다. 내 안에 하나님께 받은 은혜, 하나님을 향한 기쁨이 있어야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진정한 사명은 기쁨을 모르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기쁨을 흘려보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기쁨을 누리고, 그 기쁨을 전하는 기쁨의 통로가 되십시오. 기쁨 없는 헌신을 당장 중단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정직하게 고백하십시오. 내 안에 하나님을 향한 기쁨을 속히 회복시켜 달라고, 기쁨의 찬양, 기쁨의 노래를 회복시켜 달라고 요청하십시오. 신앙은 기쁨이 있어야 합니다. 생경하는 기쁨을 누리는만큼 복된 것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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