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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틈없는 신앙, 어떻게?카테고리 없음 2019. 1. 19. 11:25
빈틈없는 신앙, 어떻게?
2019년 1월 19일 / 매일성경 / 마태복음 3장 13절 – 4장 11절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마4:1)’
예수께서 요한에게 침례를 받으신 후 본격적인 공생애를 시작하십니다. 공생애의 가장 첫 임무는 사십 일 광야 시험이었습니다. 광야에 머무신 날 동안 예수님은 사탄으로부터 세 가지 시험을 받게 됩니다.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도 시험은 불가피한 것이었습니다.
시험은 모든 성도들이 반드시 풀어야할 숙제와도 같습니다. 현대 기독교가 당면하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시험과 유혹입니다. 수많은 성도들이 시험과 유혹에 넘어지고 있습니다. 어떤 신학교수는 한국교회 성도들은 고난은 잘 이겨내지만 시험에는 약하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마태복음 4장은 우리 일상 신앙에 매우 중요한 레슨이 됩니다. 예수께서 극복하신 사십 일 광야 시험은 가장 모범적인 해답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총 세 가지 시험을 받으십니다. 첫 번째는 떡의 시험, 두 번째는 권세의 시험, 세 번째는 우상숭배의 시험입니다.
예수님은 이 세 가지의 시험을 능히 극복하셨고 사탄의 간교한 제안에 빈틈없이 대응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대응이 오늘도 여지없이 시험과 유혹을 마주하고 있는 우리의 대응이 되어야 합니다. 시험과 유혹에 대한 빈틈없는 대응,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먼저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야 합니다(마4:4).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하기 때문입니다(사40:8). 그래서 재물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잡아야하고 채워야 합니다. 기독교 신앙은 육체의 소욕이 아닌 영원한 만족을 추구하는 영성이기 때문이지요.
둘째, 하나님께 주권을 맡겨야 합니다(마4:7). 권세에 대한 시험은 하나님께 대항하려는 교만과 불순종의 동기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입니다. 곧 우리의 모든 주권은 하나님께 있으며 성도는 마땅히 그 주권 아래 겸손과 순종의 삶을 살아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셋째, 하나님만 예배해야 합니다(마4:10). 사탄은 끊임없이 자신을 예배하라고 합니다. 자신을 치장한 돈과 권력을 바라보면 영광을 얻을 수 있다고 속삭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님만을 예배하기 위해 창조되었습니다. 오직 주님만이 나의 구원이심을 예배를 통해 고백해야 합니다.
시험과 유혹을 이겨낼 수 있는 대응은 단순하면서 명확합니다. 우선순위도 분명합니다. 그 우선순위는 곧 하나님이지요. 예수님도 공생애 기간 동안 누구도 아닌 하나님을 위한 삶을 사셨습니다. 그래서 그의 삶은 빈틈이 없으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고, 하나님께 주권을 내어드리고, 하나님만 예배하고 있다면 사탄이 주는 시험과 유혹 앞에 빈틈없는 신앙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을 위한 삶을 산다면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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