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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신앙을 고백하는 교회카테고리 없음 2020. 6. 25. 08:47
2020년 6월 24일 / 매일성경 / 고린도전서 15장 12-19절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사람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고전15:12)'
복음의 정수는 바로 '그리스도의 부활'입니다. 복음이 세상을 이길 능력이 되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그리스도인의 신앙은 부활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십자가의 도를 따라 부활의 능력을 경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는 것으로만 끝났다면 복음은 헛된 것이 됩니다. 고로, 복음을 진리로 믿는 우리들의 신앙도 헛된 것이 됩니다. 부활 없는 신앙은 곧 죽은 신앙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죽은 신앙에만 매달려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리스도는 분명 우리 곁에 살아서 역사하고 계시는데, 성도는 그리스도를 죽은 자처럼 여기며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을 부끄러워하고, 사람들한테 선포하기를 주저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다는 것을 확신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결국 확신 없는 신앙, 부활을 능력을 체험하지 못하는 신앙은 사망에 이르게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이미 승리하셨는데 성도가 승전가를 외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승리하는 성도, 승리하는 교회가 되려면 부활의 능력을 확신하고, 선포하는 믿음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내 삶에, 그리고 교회에 실제로 살아 역사하신다는 사실을 확실히 믿어야 하고, 경험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그리스도의 부활에 산증인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부활신앙을 고백하는 교회, 부활은 오늘날 교회가 세상을 이길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오늘 우리는 복음이 진정한 능력이 되는 그리스도의 부활을 선포하고, 승전가를 외치는 예배자로 나아가고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