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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
    카테고리 없음 2019. 10. 26. 07:38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

    ​2019년 10월 26일 / 매일성경 / 유다서 1장 1-16절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일반으로 받은 구원에 관하여 내가 너희에게 편지하려는 생각이 간절하던 차에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는 편지로 너희를 권하여야 할 필요를 느꼈노니(유1:3)’

    유다가 서신을 쓴 목적은 분명했습니다. 바로, 거짓 교사들에 대한 경계입니다. 그들은 교회 공동체 내로 은밀하게 들어와 교회의 질서를 흔들고 잘못된 사상으로 성도들의 영적 분별력을 둔감하게 만듭니다. 또한 복음의 본질을 상실하게 하고 진리를 훼손하는 범죄를 저지릅니다.

    유다는 성도들에게 믿음의 도를 위하여 물러서지 말고 힘써 싸우도록 용기를 북돋습니다. 거짓교사와 같은 존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과거 곧 구약에서도 짐승이 먹잇감을 정신 없이 찾아다니듯 불법과 음란이 가득한 어둠의 권세들 또한 하나님의 백성들을 유혹하고 위협했습니다.

    지금도 그렇습니다. 광명한 천사처럼 가장한 거짓 무리들이 이 땅에 얼마나 많이 존재하는지 모릅니다. 때론 황금빛으로, 때론 매혹적으로, 때론 강압적으로 하나님의 사람들을 괴롭히고 넘어뜨리려 합니다. 안타까운 현실은 많은 그리스도인들과 무수한 교회들이 이들의 유혹에 넘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유다는 다급한 심정으로 믿음의 도 즉, ‘복음을 지키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단순히 지키는 삶을 넘어 힘써 싸워 이겨야 한다는 강력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믿음을 지키려는 자들은 많지만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는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독교 신앙은 승리의 신앙입니다. 이미 우리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로 말미암아 승리한 존재들입니다. 승리했기 때문에 거짓 교사들의 훼방에 휘둘릴 필요가 없습니다. 지금 내 영혼이 시험과 유혹에 흔들리고 거짓 교사들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것만큼 자존심 상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영적 상태는 어떻습니까? 물질의 유혹에 넘어지고, 이단의 거짓 메시지에 넘어가며, 은밀한 죄에 빠진 패배자처럼 살고 있진 않습니까? 다시 한번 우리가 분명히 기억해야할 것은 그리스도 안에 속한 우리는 이미 승리자라는 사실입니다. 승리자가 승리를 맛보는 인생이 당연한 것입니다.

    이 당연한 것을 누리지 못한 삶만큼 어리석은 인생은 없을 것입니다. 이제 더 이상 물러서지 말고 힘써 싸워 이겨야할 것입니다. 복음을 위해, 우리의 교회를 위해, 하나님을 위해서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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