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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땅히 엎드려야 할 그 이름, 예수
    카테고리 없음 2019. 1. 16. 12:05

    ​​마땅히 엎드려야 할 그 이름, 예수

    ​2019년 1월 16일 / 매일성경 / 마태복음 2장 1-12절

    ​‘헤롯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마2:3)’

    ‘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마2:10)’

    동방의 박사들은 예수의 탄생을 기뻐하고 그를 경배하기 위해 먼 길을 통해 예루살렘으로 찾아왔습니다. 유대인의 왕으로 나실 아기를 찾으러 왔다는 그들의 말에 헤롯은 적잖이 놀라고 두려워합니다.

    헤롯은 겉으로는 함께 기뻐하는 척하면서 박사들에게 아기 예수가 태어난 곳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자신에게도 말해달라고 합니다. 그러나 실상은 그 출처를 알아내 죽이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예수를 죽이지 않으면 자신의 권력이 단 번에 무너질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지요.

    동방의 박사들은 예수의 탄생을 기뻐했지만 헤롯은 예수의 탄생을 두려워했습니다. 어떤 이들은 예수를 믿은 후 새생명을 얻었지만 어떤 이들은 예수를 거부하고 멸망의 길로 가버립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자신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그분을 삶의 주인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기에 자신의 죄를 자복하고 예수 이름 앞에 꿇어 엎드려야 합니다.

    동방의 박사들은 이방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유대인의 왕으로 오실 아기 예수를 보고 엎드려 경배합니다. 그들은 훗날 많은 유대인들에게 멸시와 조롱을 받으며 십자가 형틀에 잔인하고 무참한 모습으로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을 향한 기쁨의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예수를 믿는다고는 하지만 자신의 오랜 신앙 연륜이 오히려 진리에서 빗나간 기득권이 되어 오히려 예수 그리스도를 배척하는 바리새인과 같은 인생이 되고 있지는 않습니까? 예수를 주라 시인하지만 그 이름 앞에 겸손히 꿇어 엎드리기보다 교만의 목도리를 둘러메어 목이 굳은 백성처럼 되어가고 있지 않습니까?

    이 이방인보다 못한 신앙, 그릇된 믿음에 혹시 우리 자신도 포함되어 있지 않은지 돌아봐야 할 것입니다. 성경은 오늘도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분명한 믿음의 행동을 명확하게 언급하고 있습니다. 바로, 만왕의 왕이 되시고, 생명과 구원이 되시는 예수의 이름 앞에 엎드려 경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마2:11).

    그렇게 겸손히 엎드려 오직 주님만이 내 삶의 구원이심을 선언해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기득권과 죄악들, 탐욕을 내려놓고 그의 이름 앞에 우리는 마땅히 엎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목이 뻣뻣한 유대인보다 겸손히 엎드려 그의 이름을 경배하는 자를 기뻐하시고, 그의 기도와 예배를 받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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