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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스도인의 본질적인 책임
    카테고리 없음 2019. 10. 7. 08:32

    ​​그리스도인의 본질적인 책임

    ​2019년 10월 7일 / 매일성경 / 여호수아 22장 1-9절

    ‘오직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명령한 명령과 율법을 반드시 행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모든 길로 행하며 그의 계명을 지켜 그에게 친근히 하고 너희의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 그를 섬길지니라 하고(수22:5)’

    요단 동편을 땅을 분배 받을 조건으로 가나안 정복에 참여했던 요당 동편 지파들이 모든 임무를 마치고 자신의 땅으로 돌아게 되었습니다. 여호수아의 명령에 순종했고, 맡겨진 책임을 다했기에 그들은 이제 삶의 터전으로 돌아가 일상의 안식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수22:3-4).

    하지만 가나안 정복을 이루어냈다고 해서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책임까지 끝난 것은 아닙니다. 사실, 성도의 책임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해서 구원이 완성된 것은 아닙니다. 천국에 가는 그 날까지 하나님의 자녀된 삶을 살아가도록 끝까지 거룩과 경건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오늘 요단 동편 지파를 향한 여호수아의 권면처럼이 책임의 근원은 늘 하나님과의 관계로부터 시작됩니다. 일상 속에서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하나님과 얼마나 친밀한(Intimacy) 관계를 맺고 있는지, 그의 계명을 얼마나 기쁨으로 지키고 있는지 이것이 성도가 책임져야할 거룩과 경건을 위한 삶의 가장 기본적인 모습이라는 것입니다(수22:5).

    이 기본마저도 지키지 않고 나일롱 신자와 같이 느슨하고도 안일하게 신앙생활을 한다면 언제고 사탄은 그 틈을 타고 들어와 우리 영혼을 파괴할 것입니다. 이는 요단 동편으로 복귀하는 백성들에게 여호수아가 거듭해서 강조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진정한 믿음의 승리는 전장이 아닌 일상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립니다.

    오늘 우리 일상은 어떻습니까? 그저 ‘나는 구원 받았다.’ 사실과 확신에만 안주하는 신앙이 되고 있진 않습니까? 그러나 우리가 분명히 기억해야할 사실은 확신은 세상의 은밀한 유혹 앞에 언제든 흔들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매일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맺지 않으면, 또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 반드시 우리 신앙은 무너질 것입니다.

    우리 신앙의 본질적인 책임은 매일 매순간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로부터 시작됩니다. 이 책임이 우리 영혼을 견고하게 만듭니다. 우리 신앙의 여정은 늘 어둠의 권세와의 싸움의 연속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본질적인 책임,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와 더불어 말씀을 기쁨으로 순종하도록 최선을 다할 때 거듭 쌓여지는 경건과 거룩이 우리 인생의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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