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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하여
    카테고리 없음 2020. 6. 22. 07:05

    2020년 6월 22일 / 매일성경 / 고린도전서 14장 1-19절

    '그러므로 너희도 영적인 것을 사모하는 자인즉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하여 그것이 풍성하기를 구하라(고전14:12)'

    은사가 필요한 이유는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해서입니다. 특히 방언이나 예언의 은사는 하나님과의 영적 소틍에 있어 아주 중요한 수단이 됩니다. 사도 바울 또한 가급적 방언으로 기도할 수 있으면 제재 없이 사용하라고 권면합니다.

    바울은 특별히 교회 공동체를 향한 예언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예언의 의미는 성도들에게 그리스도의 덕을 세우게 하고, 위로하며 권면하는 메시지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예언은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 사용되어야 합니다.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은 모두 말씀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간혹 예언을 잘못 활용하는 자들이 나타나곤 합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시한부 종말론에 관한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분명 그의 재림과 심판의 때와 시기는 하나님께 그 권한이 있고 우리는 알 일이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행1:7).

    그러나 시한부 종말론자들은 어느 특정 시기를 재림의 때라고 임의적으로 정하여 사람들을 미혹합니다. 한국교회는 이미 이와 같은 시한부 종말론을 통해 많은 상처와 후유증을 경험했습니다.

    예언은 단순히 앞으로 닥칠 심판의 때를 예고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인격적인 성품과 속성이 배제된 채 사람을 맹목적으로 두렵게 만드는 예언은 심판의 진정한 의미를 가리게 하는 검증되지 않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성도는 하나님의 심판의 때를 대비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믿고 천국에 들어갈 확신이 있는 성도라면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심판의 때는 영원한 삶의 출발선이기도 합니다.

    진정한 방언과 예언은 성도의 삶을 더 견고하게 합니다. 더 깊은 하나님과의 사귐으로 이끌게 하며, 분명한 확신과 믿음을 경험하게 하는 수단입니다. 그래서 방언과 예언은 교회의 덕을 풍성히 세우기 위해 필요한 것입니다.

    모든 성도가 잘못된 예언을 분별할 수 있도록 은사를 더욱 사모해야 합니다. 그리고 더욱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해야 합니다. 잊지 말아야할 분명한 사실은 은사와 방언을 사용하는 목적이 교회의 덕을 세우는 도구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도가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더 깊은 하나님의 신비를 경험하도록 은사는 건강하게 사용되어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영적 은사를 올바르게 사용하고, 교회의 덕을 세우는 도구로 사용하기 위해 더 깊은 은사를 사모하는 삶으로 나아가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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