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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속한 백성은 망하지 않는다

쿠스스토리 2019. 11. 16. 08:42

​​하나님께 속한 백성은 망하지 않는다

​2019년 11월 16일 / 매일성경 / 오바댜 1장 10-21절

‘구원 받은 자들이 시온 산에 올라와서 에서의 산을 심판하리니 나라가 여호와께 속하리라(옵1:21)’

아무리 어려운 상황과 환경에 처했을지라도 하나님께 속한 백성은 결코 망하지 않습니다. 바벨론의 종살이에도 하나님께 속한 이스라엘은 결코 망한 민족이 아닙니다. 비록 드러난 비천한 모습은 비통에 이를 데가 없으나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소속감, 그 정신은 오롯이 살아숨쉬기 때문입니다.

그에 반해 에돔은 바벨론의 힘을 등에 업고 권세를 얻습니다. 망해가는 유다를 괴롭히고 포로로 삼아 바벨론에 넘겨줍니다. 조롱과 비웃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에돔은 멸망을 예고 받습니다. 이유인즉슨 에돔이 하나님께 속한 유다 민족을 괴롭게 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못나도 자기 자식이 괴롭힘 당하는데 가만 있을 부모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사랑하십니다. 그 사랑은 부모의 사랑보다 더 크고 깊습니다. 비록 유다는 죄악으로 바벨론의 포로가 되었지만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결코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압제와 고통 가운데 있는 유다와 함께 아파하시고 슬퍼하십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회복을 약속하시지요.

우리의 상황도 유다가 처한 상황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좌절과 절망, 고통의 상황이 반복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차하면 모든 것이 무너질 것만 같은 아슬한 상황에 내 마음을 더 옥죄며 두렵게 만듭니다. 탈출구를 아무리 찾아봐도 구멍 하나 쉬이 찾지 못하는 인생이 우리가 마주한 현실인 것이지요.

그러나 우리를 자기 백성으로, 자신의 사랑하는 자녀로 삼으신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망하도록 내버려두지 않으십니다. 언젠가는 악한 자들 위에 서서 심판할이 찾아올 것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인생은 소망을 포기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신뢰하십시오.

무엇보다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우리의 구원자라는 사실을 확신한다면 결코 승리와 구원은 없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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