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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주님을 예배하라
    카테고리 없음 2020. 5. 5. 09:04

    2020년 5월 5일 / 매일성경 / 시편 5편 1-12절

    ‘오직 나는 주의 풍성한 사랑을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가 주를 경외함으로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리이다(시5:7)’

    진짜 믿음은 불안정한 현실에 직면하고 암담하고 불안한 미래가 놓여 있는 순간에도 하나님만을 바라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시편 5편을 기록한 다윗이 왜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로 칭함을 얻었을까요? 그것은 숱한 어려움과 환난 중에도 하나님을 바라보았고 하나님께서 선을 행하실 것이란 사실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시편 5편은 악인으로부터 큰 어려움을 당한 다윗이 아침에 드리는 고백입니다. 그는 지금 탄식합니다. 하나님께 수난과 고통 중에 있는 자신의 처지와 심정을 헤아려 달라고 호소합니다. 그리고 악인들의 오만함과 죄악됨을 낱낱이 고발합니다. 죄악을 미워하시는 주께서 속히 그들을 벌하도록 요청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은 하나님께 속한 자로서 주님의 풍성한 사랑을 힘입어 주님만 바라보겠다고 고백합니다(시5:7). 그가 처한 고난과 핍박의 현실 속에서 어느 것 하나 붙잡고 의지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 부르짖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눈 앞이 캄캄하고 보이지 않는 순간을 지나고 있는 우리가 바라봐야할 분은 유일한 생명의 빛되신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어떤 순간에도 우리는 성전을 향하여, 우리 주님을 항하여 예배하기를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불확실한 상황에 그저 넋을 놓고 낙담한 해서는 안됩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속담도 있는데 하물며 하나님의 능력은 어떻겠습니까? 우리가 주님을 바라볼 때, 주님을 예배할 때 반드시 극복할 힘과 능력을 부어주십니다. 두려운 순간에 드리는 우리의 찬양이 적들을 이기는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그러니 아침을 맞이하는 예배자들이여. 예배를 포기하지 마십시오. 좌우를 살피지 않고 오직 내 앞에 계시는 주님만 바라보며 나아가십시오. 사방에 바울과 같이 우겨쌈을 당해도 그 거룩한 부르심에 응답하는 인생이 될 때 비로소 우리 인생은 세상이 감당 못할 놀라운 승리와 평안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옥에 갇혔던 바울과 실라가 찬양할 때 느꼈던 평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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